성남수정경찰서는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 수천만원의 현금 등 귀금속을 절취한 양모(19)군 등 2명을 구속하고, 이들로부터 귀금속 등 장물을 매입한 금은방 업주 이모(45)씨 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양 군 등은 가출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지난해 11월말부터 최근까지 성남시 일대 빈집만을 골라 가스배관을 타고 창문 등으로 침입, 총 13회에 걸쳐 약 2천800만원 상당 현금·귀금속 등을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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