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무상급식지원사업과 관련 민선 5기 출범 후 2010년 9월 초등학교 5~6학년생, 2011년도 초등학교 전체, 2012년도 초등학교 전체, 중학교 2,3학년에게 무상급식을 지원했다.
이어 올해에는 학교급식지원사업비로 112억원의 예산으로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전학년 4만7천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무상급식을 확대키로 했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84억원을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 및 교육관련 효율적인 재정운영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색사업으로 시립형 자율 인문고 육성시책 추진으로, 관내 15개 인문고를 대상으로 15억원을 지원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평가보고회를 개최해 우수고교에 대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의 인재 유출을 막고 지역발전을 위해 우수고등학교 육성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인식하에 시립형 자율 인문고 육성 시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해에는 관내중학교 졸업생 5,929명중에서 100여명가량이 관외 우수고교로 진학했으나, 올해는 30명만 관외로 진학한 것으로 나타나 작년부터 추진해온 우수고 육성 시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주한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지원특별법에 따라, 2015년도까지 년차별 지역개발 사업으로 120개 학교에 총 49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서관구축, 체육관개선, 학교 숲 가꾸기 등 학생들의 학습분위기 개선은 물론, 지역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지역공동체로서의 문화·편의 공간도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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