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27일 오전 서울 서초구 강남고속버스터미널 5층 강남웨딩컨벤션·뷔페에서 '협회 창립 27주년 기념식 및 신임 회장 취임식'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이해광 협회 신임 회장은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결의문을 낭독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결의문에는 부동산 거래의 실종으로 고통받는 회원의 생존권 사수를 위한 △보금자리주택사업 폐지 △다주택자 및 비사업용 토지 양도세 중과 폐지 △분양가 상한제 폐지 △DTI 및 LTV완화 등을 시급히 서둘러 시행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국토해양부,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및 지역 국회의원, 부동산 관련 학계 주요 교수 및 연구진, 유관기관 임직원, 협회 재직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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