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아넘긴 약국에서 약 1000만원 어치 훔친 약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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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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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원선 기자=인천 삼산경찰서는 자신이 팔아넘긴 약국에 들어가 약을 훔친 혐의로 약사 A(4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 27일 오후 놓고 간 물건이 있다며 자신의 전 보조 B씨로부터 열쇠를 받은 뒤 이미 팔아넘긴 약국에 들어가 약 1000만원 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훔친 약을 되팔아 번 돈을 약국을 운영하면서 생긴 채무를 갚는 데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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