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올해 일자리 1만5800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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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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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무고용제, 유망기업 유치 등 일자리 창출방안 제시’<br/>‘일자리 공시제 목표 기간, 1년 앞당겨’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올해 일자리 1만58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 최형근 부시장 주재로 열린 2013년 제1차 고용창출 보고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올해 임시·일용직 일자리 1만여개와 상용직 일자리 5800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1억원 이상 관급공사에 지역주민 50% 이상을 고용하는 ‘의무고용제’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연인원 1만명에게 건설 일용직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 산업단지를 조성, 유망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2500여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노인 등 취약계층에게 상용직 일자리와 임시·일용직 일자리를 각각 1000개씩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일자리 창출 외에도 고용 인프라 구축을 위해 한국폴리텍Ⅲ대학 이동기술교육센터와 (가칭)남양주고용센터를 차례로 개소할 계획이다.

시는 이석우 시장 민선5기 공약사항으로 2010년~2014년 일자리 1만개를 만드는 일자리 공시제를 추진해왔다.

2010년~2014년 5년 동안 일자리 1만6566개를 만든다는 목표였다.

시는 2010년~2012년 상용직 일자리 1만2900개를 창출, 공시제 목표 대비 78%를 달성한 상태다.

시는 올해 일자리 1만5800개를 만들어 공시제 목표 기간을 1년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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