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석 KIC 사장, BOA 글로벌 자문단 참석차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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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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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한국투자공사(KIC)의 최종석 사장이 내달 6일부터 이틀간 홍콩에서 열리는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글로벌자문단(GAC) 회의에 참석한다.

BOA GAC는 최 사장이 BOA 최고경영자 브라이언 모이니헌에게 제안해 구성된 자문모임이다.

최 사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경제 환경’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정치 리더쉽 변화에 따른 영향, 성장과 긴축, 세계 노동시장과 금융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티에리 브레통 전 프랑스 재무장관, 케이 베일리 허치슨 전 미국 상원의원, 에이지로 카츠 전 일본 재무차관, 프레데릭 마 홍콩 재경사무국고국 장관 등 글로벌 리더 13명이 참석한다.

한편 KIC와 BOA메릴린치는 전략적 파트너쉽 강화를 위해 내달 7일 ‘제3회 KIC-BOA 전략회의’를 홍콩 BOA메릴린치 회의실에서 가질 계획이다.

KIC 관계자는 “중국 금융 규제 시스템과 아시아 헤지펀드 시장에 대한 정보 교환을 통해 투자전략을 상호 보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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