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기금 회수율 '65%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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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2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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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부원 기자= 지난 2008년 금융위기 당시 만들어진 구조조정기금의 회수율이 65%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공적자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009년 6월부터 지난달까지 지원된 구조조정기금 6조1886억원 중 65.7%에 달하는 4조653억원이 회수됐다.

지난달에는 부실채권 2204억원을 정리, 56억원 출자금 회수 등 모두 2260억원을 돌려받았다.

1997년 11월 경제위기 이후 금융기관의 부실을 정리하려고 만들어진 공적자금은 지난달 말까지 168조7000억원 가운데 105조2000억원을 거둬들였다. 회수율은 62.4%다.

공적자금은 지난해 부실채권정리기금 등 다수 파산재단이 종결돼 지난달에는 회수 실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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