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봉사단과 혜심원·혜심지역아동복지센터 어린이들이 28일 ‘꿈꾸는 과학교실’에서 알긴산나트륨과 염화칼슘을 섞어 동그란 고체로 만들어보는 화학 실험을 체험하고 있다. |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7일 서울 용산구의 아동복지원인 혜심원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꾸는 과학교실'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혜심원 아동 30여명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임직원 봉사자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헤심원 아동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과 화학의 원리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과학교실은 지난해 연말 사내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기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 간계자는 "이번 꿈꾸는 과학교실에 참석한 혜심원 어린이들이 과학과 화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는 것 같아 보람됐다"며 "상대적으로 과학 교육의 기회가 적었던 지역사회의 소외된 아동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하게 되어 기쁘고,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의 힘을 길러주는 유익한 시간이 됐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