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외투기업에 보조금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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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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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지난해 신규 일자리를 만든 서울 소재 외국인투자기업에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신청 조건은 외투기업 등록 후 5년 이내(추가 외국인 직접투자가 있는 경우에는 투자가 있는 날로부터 5년)의 기업으로, 작년에 연간 신규고용 인원이 전년 대비 10명을 넘고 외국인 투자 비율은 30% 이상이어야 한다.

지원업종은 △IT융합 △디지털콘텐츠 △녹색 △비즈니스서비스업 △패션·디자인 △금융업 △관광컨벤션업 △바이오메디컬 등 시가 전략적으로 육성 중인 8대 신성장동력산업이다.

시는 2005~2012년 총 36개 외투기업에 28억6700만원을 지원해 투자활성화를 도왔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하는 외투기업은 3월 29일까지 신청서를 시 투자유치과(2133-5356)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 및 담당자 이메일로 (sky0greend@seoul.go.kr) 접수하면 된다. 시는 심의를 거쳐 5월말 보조금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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