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정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운영되는 정기 프로그램과 여름방학 DMZ 청소년리더 캠프 등 특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DMZ생태도시 만들기, 지역과 상생하는 DMZ 생태관광 전략 수립, 생태평화의 관점을 가진 리더양성 등 다양한 방식의 고민과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매월 정기적으로 DMZ 일원 현장을 둘러보고 이 지역의 생태, 역사, 문화자원을 토대로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생태관광 활성화 프로젝트’를 수행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원봉사활동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청소년들은 앞으로 DMZ 일원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온·오프라인 홍보, 생태관광 프로그램 참여 등 DMZ 청소년 서포터즈로 활동을 하게 된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생태관광협회와 경기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2013 생태관광아카데미”는 청소년 과정 이외에도 지역공무원, 현장 해설사를 대상으로 하는 실무자 역량강화 과정과 국내 최고의 생태관광 전문가 그룹이 직접 지역을 찾아 컨설팅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생태관광 컨설팅’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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