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5일 광운대역 개명 기념행사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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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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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경원선 성북역이 광역대역으로 바뀜에 따라 역명 개정 기념행사를 5일 오후 2시30분 현지 광장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노원구 월계동에 위치한 성북역은 1963년 연촌역에서 개정됐다. 하지만 역명으로 인해 성북구로 오인하는 사례가 종종 있었다.

역명 변경은 지난해 12월 코레일 역명심사위원회를 거쳐 국토해양부 고시가 완료된데 따른다.

구 관계자는 "과거 헷갈리던 성북역의 이름 개명으로 주민들과 전철 이용객 혼란이 줄어들 전망"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김성환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 코레일 및 광운대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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