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난해 하반기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보고서를 통해 야간이라는 개념이 시·공간적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숙박시설 가동률 제고 ▲체재시간 연장 ▲야간활동으로 인한 식음, 쇼핑 등 소비지출 확대 등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있는 야간관광 활성화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월미관광특구 일대 및 송도국제도시의 야간관광 관련 공간 및 대상 프로그램에 대한 현황분석과 방문객 수요조사를 통해 인천시 야간관광 활성화의 정책방향을 모색했다.
인발연은 정책적으로 ▲지역별·자원유형별 야간관광 매력 창출 ▲야간관광 수용여건 정비 및 연계 강화 ▲야간관광 지원체계 구축 등 정책방향고 함께 세부과제를 제시했다.
특히 야간경관 관광가로 사업인 ‘월미달빛로드’, ‘송도 라이트업’사업과 야간쇼핑위락 시범사업으로 ‘신포야시장 프로젝트’, ‘송도 문화예술 노천시장’운영 등을 제안했다.
인발연 관계자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서는 야간순환버스 운영 등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본계획과 육성협의체 등을 구성해야 한다”며 “인천만의 특색을 야경으로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