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만화박물관, 매주 토요일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 진행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국내 최대의 복합만화문화공간인 한국만화박물관이 오는 16일부터 매주 토요일 ‘2013 꿈다락 토요문화학교’프로그램으로서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를 진행한다.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는 공감형 만화 창의교육으로 주5일제 수업 이후 주말을 좀 더 유익한 시간으로 만들고자 학교 밖 문화예술 만화체험 프로그램으로 만화를 좋아하는 초등학교 3~6학년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만화로 소통하고, 모든 교육생들에게 긍정적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패드를 활용한 디지털 창작활동 및 만화 멘토 특강, 만화가 작업실 탐방 등 총 10회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또 모든 수업의 마지막 차수에 준비되어 있는 인기작가의 '만화 멘토 특강'과 '작업실 탐방'은 만화작가들의 작품 창작 현장을 직접 들어보고 둘러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더불어 만화창작 비하인드 스토리도 인기 작가로부터 직접들을 수 있다.

만화보물섬! 카툰캠퍼스! 1기는 오는 16일부터 5월 18일,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12시까지, 3~12월까지 총 3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접수 및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www.comicsmuseum.org) 및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선착순 20명까지 접수를 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한국만화박물관은 새 봄을 맞아 한국만화박물관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하고 재미있는 만화공간으로 거듭나고자 일부 상설 전시 개편 및 보수 공사를 진행하며 4~8일까지 임시 휴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