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큐브아트센터 '드림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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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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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대성산업이 운영하는 디큐브아트센터는 오는 7일 오후 7시 30분, D3콘서트의 첫 포문을 여는 ‘드림 콘서트’를 개최한다. 드림 콘서트는 ‘디큐브’가 가진 Dream(꿈), Drama(드라마), Delight(기쁨) 3가지 의미를 테마로 한국페스티발앙상블이 연주하는 ‘D3 콘서트’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이다.

디큐브아트센터 7층 소극장 스페이스신도림에서 관람 연령 8세 이상, 입장료 1만원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다. 이번 공연은 만물이 소생하는 봄을 맞이해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꿈의 콘서트를 테마로 관객과 만난다.

이번에 열리는 드림콘서트의 주제는 ‘바로크 음악’이다. 음악의 아버지 바흐, 음악의 어머니 헨델과 함께 ‘사계’를 작곡한 비발디 등이 대표적인 바로크 음악가로 이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비발디와 바흐에게 영향을 끼친 초기 이탈리아의 명바이올리니스트이자 독주협주곡의 창시자 토렐리와 플롯과 리코더로 연주하는 기악곡을 작곡한 레이예의 작품까지 한 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현대악기와 더불어 바로크시대의 원전악기로 꼽히는 쳄발로의 연주를 선사함으로써 바로크 시대 음악의 웅장함을 살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디큐브아트센터는 문화 예술 프로그램 확대의 일환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월 1회 공연인 D3콘서트를 진행한다. 3번의 공연을 모두 관람할 경우 10% 할인된 패키지로 제공하며, 디큐브시티가 위치한 신도림 인근의 구로구·영등포구·양천구·금천구·관악구 주민에게는 5%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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