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내나라여행박람회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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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4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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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용훈 기자=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가 지난 3일 폐막했다.

4일간의 일정을 마친 ‘2013 내나라여행박람회’의 폐막식에는 100여명의 참가단체 및 관람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04년 76개 업체, 99개 부스로 시작한 내나라여행박람회는 10년만에 320여업체, 520여 부스가 참가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박람회로 자리잡았다. 올해 입장객 수도 총 10만7886명을 기록했다. 2011년 최초로 10만 관람객을 돌파한 이후 3년째 10만명을 상회하는 수가 전시장을 방문한 것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은 경상북도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부스 부문상은 전라남도, 최우수 홍보 부문상은 대전광역시, 우수 부스 부문상은 경상남도와 광양시, 우수 홍보 부문상은 제주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강원도, 인기상은 단양군, 함평군, 안산시, 태백시, 장려상에는 전라북도, 충청남도, 세종시, 특별상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준비한 창조관광기업관이 각각 수상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봄을 맞아 각 지역의 아름다운 여행지들을 알리고자 준비한 이번 행사에 많은 관람객들도 찾아주셨다”며 “내나라여행박람회가 국내관광산업 진흥과 활성화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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