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기차표 예매, 평일 오전 6~9시 가장 선호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4 11:2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코레일, '명절 승차권 예매시간 선호도 조사' 발표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기차 이용객들이 추석이나 설 등 명절 기차표를 예매할 때 평일 오전 6~9시를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코레일은 '명절 승차권 예매시간 선호도 조사' 결과에 따라 올해 추석 연휴기간 승차권 예매방법을 개선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3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시행됐다.

전체 응답자 1843명 중 37.4%가 인터넷 예매 선호 시간대로 평일 오전 6~9시를 꼽았다. 이어 평일 오전 11시~오후 2시 24.4%, 토요일 14.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코레일은 올해 추석부터 고객이 가장 선호하는 인터넷 예매시간과 대기시간이 줄어 호응이 좋았던 창구 예매시간을 모두 반영해 노선별·매체별 예매 일자를 구분해 주중 4일 간 시행할 예정이다.

또 예약발매 서버 컴퓨터 증설, 웹가속기 도입 등 전산시스템을 대폭 확충해 올해 추석부터 인터넷 예매시작 직후 일시에 몰리면서 발생하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유재영 코레일 여객본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