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경감과 김 경위는 이날 1계급 특진과 함께 30여년 간의 명예로운 공직을 마감했다.
최 서장은 퇴임식에서 이들에게 직접 제작한 기념 우표와 함께 경정과 경위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다.
또 후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으로 마련한 기념품도 전달했다.
특히 퇴임식은 종전의 딱딱한 퇴임식에서 벗어나 축시 낭송, 국악공연,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행사들로 꾸며졌다.
한편 조 경감은 1978년 경찰에 임용돼 경찰 종합학교 교수, 포천 생활안전과장 등을, 김 경위는 1982년 공직에 들어서 포천 이동파출소장, 경비교통계장 등을 각각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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