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경북 구미공단 내 구미케미칼에서 5일 오전 8시 50분께 염소가스가 누출됐다.
공장 측은 오전 9시 6분에 누출 밸브를 차단했지만 이 과정에서 직원 1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환경당국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인근 공장 직원들을 대피시켰다.
염소가스는 산화력이 강력한 맹독가스로 공기중에 30~50ppm이 섞여있으면 30~60분 정도에 인간이 사망한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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