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는 최근 연이어 발생하는 아동·여성범죄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증가함에 따라, 이로인한 국민의 안전욕구 증대와 범죄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자는 취지로 출범했다.
추진본부는 경찰서장을 T/F팀장으로 범죄예방·수사분과, 지원분과 2개분과 8명으로 구성됐으며, 4대 사회악 근절 종합 대책 추진에 맞게 단계별·테마별 맞춤형 범죄예방 홍보 등을 벌이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아동·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성폭력 방지 예방을 강조하고, 가정폭력에 대해서는 현장출입·조사권 및 긴급임시조치권을 활용하는 등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학교폭력 및 불량식품은 학교반경 200m 이내를 학생안전지역으로 지정, 학생안전을 저해하는 취약요소를 제거하고, 유관기관과의 합동단속으로 불량식품 차단 및 추적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박 서장은 “이번 4대 사회악 근절 추진본부 출범을 계기로 범죄로부터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자녀 교육 및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경찰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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