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2013 제네바 모터쇼>제네바서 세계 최초 공개된 쌍용 ‘SIV-1’ 콘셉트카 살펴보니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5 17:1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제네바(스위스)아주경제 윤태구 기자=쌍용자동차의 미래를 제시할 콘셉트가 ‘SIV-1’이 공개됐다.

5일(현지시간) 쌍용차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2013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중형 CUV 모델 SIV-1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SIV-1은 기존 XIV series에서 제시한 사용자 환경에서 한 단계 더 진보한 스마트 환경을 기반으로 한다.

쌍용자동차의 제품 개발 철학인 Robust·Specialty·Premium이 녹아들었다.


특히 SIV-1은 쌍용차의 새로운 디자인 철학인 ‘Nature-Born 3Motion’을 토대로 삼아 자연의 힘과 역동성을 디자인 모티브로 개발됐다.

Nature-Born 3Motion은 기존 모터쇼에서 선보인 XIV 시리즈를 시작으로 향후 쌍용자동차 개발방향의 근간이 되는 디자인 철학이다.

만물의 모태인 자연 속에서 얻은 디자인 영감을 바탕으로 한 쌍용차 고유의 디자인 철학은 인간, 자연 그리고 자동차의 조화를 통해 고객의 풍요로운 삶을 추구하고 있다.

SIV-1은 보디 전체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캐릭터 라인과 리어 펜더의 양감을 통해 끊임없는 생성과 역동적인 움직임을 표현하고 있다. Green House Molding으로 분리된 Wide한 C 필러와 루프는 경쾌한 속도감과 강인한 이미지의 조화로운 결합과 분리를 통해 스포티함을 강조하고 있다.

프론트와 리어에서 느껴지는 간결하고 과감한 스타일링은 강인하고 에너지 넘치는 스타일링의 사이드와 함께 쌍용차 고유의 강인한(Robust) 이미지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전면부의 라디에이터 그릴은 헤드램프와 융합하고 분리되는 유기적인 디자인을, 후면부의 과감한 면 분할을 통한 캐릭터는 사이드의 역동성을 후면까지 연결하여 역동적 이미지를 극대화했다.



내부 디자인 역시 최적화된 공간 속의 다이내믹함을 강조했다. 스포티하고 모던하게 설계된 메탈 소재의 센터페시아는 IT 기기의 활용을 통한 최첨단 시스템과 더불어 안락한 자동차 공간의 미래 지향적 디자인을 표현하였다.

좌우 대칭형의 인스트루먼트 패널은 보다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또한, 4개의 독립형 버킷 시트를 적용하여 보다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과 높은 안전성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스포츠 쿠페를 운전하는 듯한 즐거움을 SUV에서도 느낄 수 있게 했다.



모바일 기기를 스크린에서 자동 인식하여 GPS 연동 맵과 네비게이션 스타트 기능, 음악 플레이리스트, 운전자 맞춤 시트 형태 등을 운전자에 최적화된 모드로 즉시 대응한다. 또한 스티어링휠과 시트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운전자의 심리적, 신체적 상태를 감지한 후 적절한 조명, 환기시스템, 안정감을 주는 음악 등을 자동으로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유도한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모바일 오토시스템을 통한 차량 컨트롤이 가능, 탑승 전 최적의 주행 환경을 확보할 수 있다.

한편 쌍용차는 올해 전년 대비 25% 증가한 약15만대의 글로벌 판매 목표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 쌍용자동차는 자동차의 본고장인 유럽이 매우 중요한 시장인 만큼 유럽의 많은 파트너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은 물론 소비자 니즈 충족을 위한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