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텔스, 데이터 트래픽 증가로 성장 기대 <동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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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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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동부증권은 6일 엔텔스에 대해 모바일 데이터 증가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부증권 박대업 연구원은 “최근 통신사들의 롱텀에볼루션 네트워크를 이용한 음성통화(VoLTE)망 확대와 알뜰폰(MVNO) 사업자의 통신서비스 등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네트워크 정책 및 지원 솔루션 부문의 매출이 성장하고 있다”며 “엔텔스의 관련 매출도 모바일 트래픽 증가에 비례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엔텔스는 SK텔레콤의 사내 벤처 형식으로 출범해 2000년에 독립법인으로 설립된 이동통신 과금, 빌링, 제어 솔루션 회사이다. 국내 시장점유율은 70% 수준이다.

박 연구원은 “엔텔스의 네트워크 정책 및 지원 솔루션의 매출은 2010년 38억원에서 올해 230억원, 같은 기간 전체 매출액은 381억원에서 650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장기성장성 확보를 위한 신사업인 공공기관 위주의 플랫폼 서비스를 기반으로 한 사물간 통신(M2M) 서비스가 추가 성장동력”이라며 “M2M 및 플랫폼 관련 매출은 지난해 40억8000만원에서 올해 민간사업자 확산으로 9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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