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파 걸그룹 라니아 새 앨범 발매…해외 뮤지션 대거 참여

라니아. DR뮤직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강력한 여전사의 이미지를 앞세운 걸그룹 라니아가 전작과 같이 해외 유명 작곡가와 손잡고 복귀 앨범을 내놓았다.

8일 오전 미니앨범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하는 라니아는 이번에도 해외 실력파와 호흡을 맞췄다. 앞서 라니아는 전작 앨범에서 마이클 잭슨의 히트곡 '데인저러스'를 쓴 테디 라일리와 작업을 함께 했다. 이어 발표한 노래 '스타일'은 국내 최고의 히트 메이커 양현석 프로듀서와 호흡을 맞추는 등 국내·외를 아우르는 작곡가와 작업해 발매만 하면 주목을 받았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신곡 역시 해외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레이디가가의 곡을 쓴 작곡가팀 KNS와 함께 작업했다.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음악으로 정면 승부를 벌이겠다는 생각이다.

음악의 완성도를 결정하는 믹싱 작업은 알켈리의 히트곡 '아이 빌리브 아이 캔 플라이'의 믹싱을 맡았던 스티브 조지가 맡았다. 가히 유명 해외 팝스타와 견줘도 손색이 없는 앨범인 셈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앨범은 타이틀곡 '저스트 고'를 비롯해 '킬러' 등 해외 작곡가의 히트곡이 모두 수록된다. 당장 해외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다. 강한 여전사의 이미지로 대중을 사로잡겠다"고 호언했다. 8일 KBS2 '뮤직뱅크'에서 첫 무대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