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뇌 신경전달물질-수용체 결합력 실측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06 13: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황동규 포항공대 교수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교육과학기술부는 황동수 포항공대 교수가 ‘표면 힘 측정기(SFA)’를 이용해 물 속에서 ‘양이온(Cation)-π 결합’의 강도를 측정하는데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Cation-π 결합이란 양이온과 많은 전자를 가진 방향족 화합물이 전자를 공유하지 않고 결합하는 형태로 70%이상이 물로 이뤄진 몸속 생리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금까지 이 힘의 크기는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서만 예측됐는데, 이번에 황 교수팀이 처음 계측장비를 이용해 실제로 강한 결합력을 측정했다.

황 교수는 “Cation-π 결합은 의약품, 수중접착제 등 다양한 고분자 소재 개발에 응용될 뿐 아니라 뇌 속에서 수용체와 Cation-π 결합하는 것으로 알려진 니코틴의 중독 매커니즘을 연구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