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진 결벽증 고백 "하루에 손 스무번 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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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6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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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결벽증 고백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개그맨 김경진이 결벽증 사실을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비타민' 녹화에 참여한 김경진은 "평소 위생관리가 철저하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MC 김용만이 "김경진 씨는 말라서 면역력이 약할 것 같은데 어떠냐"고 묻자 "평소 굉장히 열심히 씻어서 감기도 잘 걸리지 않는다. 예전에 신종플루가 유행할 때는 손을 잘 씻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하루에 20번도 넘게 손을 씻었다"고 답했다.

이어 "주위 친구들이 아이스크림 한 입만 달라고 하면 아예 줘버리고 커피 한 모금만 달라고 하면 그냥 하나 사 준다"며 "술자리에서 절대 술잔을 돌려 마시지 않는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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