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인 새누리당은 적격, 야당인 민주통합당은 미흡으로 의견을 모았다.
지경위 보고서는 종합의견에서 “윤 후보자는 실물경제와 에너지·자원 정책을 총괄하는 장관으로서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자질에 별다른 문제는 없었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적시했다.
보고서는 “다른 청문위원들은 후보자의 도덕성과 공직생활 경험을 감안하더라도 업무수행에 필요한 능력과 지질이 미흡하다는 의견이 있었다”면서 상속농지 보유의 농지법 위반 여부, 한전 주식 보유의 위법성 여부, 자녀 예금에 대한 증여세 지연납부 의혹을 문제 삼았다.
또 “특정지역에 유리한 발언을 해 비밀엄수의무 및 공정 의무를 위반했다는 지적을 감안해 향후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면서 “대중소기업 간 상생발전에 대한 확고한 소신과 서민경제에 대한 깊이있는 이해가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외교통상부에서 이관되는 통상교섭 업무의 수행 능력에 대해 “경험과 철학, 정책추진 소신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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