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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동영상> 황정민·유준상·윤제문, 셋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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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8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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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이현주, 이주예, 양아름= 영화 '전설의 주먹'이 8일 오전 11시에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제작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이 날 김제동의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 제작보고회에 강우석 감독과 '댄싱퀸'의 황정민, '넝쿨당'의 유준상, '선덕여왕'의 이요원씨를 비롯해 윤제문, 정웅인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이 참석했습니다.

'전설의 주먹'은 학창시절 주름잡던 전설의 파이터들이 화제의 리얼 TV쇼를 통해 최고를 가린다는 내용을 다룬 작품으로, 인생을 건 승부를 통해 진정한 승리를 맛보게 되는 세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특히 '공공의 적', '실미도' 등 총 18편의 작품을 연출하며 천부적인 흥행 감각을 보여준 강우석 감독의 19번째 영화라는 점이 인상깊습니다.

영화 속 '파이터'로 변신한 배우 황정민과 유준상, 윤제문은 리얼한 액션연기로 부상의 위험이 많았는데요, 특히 유준상은 십자인대가 파열돼 응급실까지 실려 갔습니다.

거친 남자들의 이야기 속에서 극 중 강단있는 PD역할을 맡은 '홍일점' 이요원씨. 그녀의 색다른 연기변신도 기대가 됩니다.

이종규 만화가의 동명 웹툰을 각색한 영화 '전설의 주먹'. 만화에서 영화로, 새롭게 거듭나 더욱 기대가 되는 영화‘전설의 주먹’은 오는 4월 11일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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