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자골퍼, 시즌 첫 승전보 울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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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09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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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PGA 2부투어 칠레클래식 2R…대니 리 2위·김민휘 8위·장익제 14위

대니 리 [미국PGA투어]

아주경제 김경수 기자= 한국(계) 남자프로골퍼들이 올시즌 첫 승전보를 전해올 수 있을까. 미국PGA 2부(웹닷컴)투어에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캘러웨이)는 9일(한국시간) 칠레 산티아고의 프린스 오브 웨일스CC(파72)에서 열린 웹닷컴투어 칠레클래식(총상금 65만달러, 우승상금 10만8000달러)에서 이틀째 6언더파를 기록했다. 그는 2라운드합계 12언더파 132타(66·66)로 선두 에드워드 로어(미국)에게 2타 뒤진 공동 2위다.

대니 리는 지난해 미국PGA투어에서 활약했으나 상금랭킹 125위안에 들지 못해 2부투어로 떨어졌다. 아마추어 시절 유러피언투어 조니워커클래식에서 최연소로 우승했다.

지난해 미PGA투어 퀄리파잉토너먼트(Q스쿨) 3차전까지 갔다가 투어카드를 받지 못한 김민휘(신한금융그룹)는 합계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8위다. 선두와 4타차다. 김민휘는 첫날 64타를 치며 단독 선두에 나섰으나 둘쨋날 2타를 줄이는데 그쳤다.

일본골프투어(JGTO) 멤버인 장익제는 합계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4위에 올라있고, 강성훈(신한금융그룹)과 김대현(하이트진로)은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가까스로 커트를 통과했다. 김비오(넥슨)는 합계 143타로 3타 뒤져 커트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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