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시설공단, 중국 장곤선 감리분야 최우수업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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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0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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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한국철도시설공단은 중국 장곤선(장사~곤명) 귀주구간에서 발주처가 시행한 품질·안전평가에서 공단연합체가 지난 1일 감리분야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 구간에는 6개 외국감리업체가 감리사로 참여 중이다. 공단연합체는 지난해 10월에 이어 연속으로 최우수업체로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감리 업무수행 중 교량상판(PSM) 제작장에서 엄격한 표준공법을 준수하고 시공과정 중에서 철근배근 및 철근용접방법 지도와 교좌받침 하부 콘크리트를 정밀하게 시공하도록 감리해 이 구간에 참여중인 이탈리아·일본·미국 등 5개 선진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당당히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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