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아토스' 신성우의 쇄골 부상으로 뮤지컬 ‘삼총사’의 배우 출연 일정이 조정된다.
제작사 엠뮤지컬컴퍼니는 신성우가 출연하는 '아토스’ 역을 남경주 이건명으로 교체한다고 밝혔다.
신성우의 건강상 3월 공연 스케줄만 변경하고 4월 공연 스케줄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스케줄 변경에 따른 취소 환불은 관람 하루 전까지 가능하다.
앞서 신성우는 지난 7일 자전거 사고로 쇄골이 골절돼 수술을 받았다. 지난 8일 수술을 마친 뒤 신성우는 “병원에 있은 지 며칠 안 됐음에도 마음이 답답하네요. 무대로 가 있는 제 마음이 자리를 못 잡고 있다"며 트위터에 자신의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을 뮤지컬로 재 탄생시킨 작품으로 남경주, ‘김민종,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Jun.K(2PM), 예은(원더걸스)’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남자들의 우정과 의리, 사랑을 보여주는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실전을 능가하는 현란한 검술장면 등으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 받고 있는 명품 뮤지컬 ‘삼총사’는 오는 4월 21일 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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