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 양주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의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무한돌봄센터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현장복지를 강화하고 관내 저소득층 밀집지역 등 취약계층 전수조사를 실시, 지역사정을 잘 아는 무한돌보미와 함께 대상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사회복지담당공무원과 사례관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센터 운영 계획 및 협조사항을 논의하고 운영 현안사항을 전달, 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남부권(▲백석읍 ▲광적면 ▲장흥면 ▲양주동)과 북부권(▲남면 ▲은현면 ▲회천동)으로 나눠 위기가구에게 각종 복지서비스를 제공 한다고 밝혔다.
이성호 교육문화복지국장은 “일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경청함으로 인해 여러분의 수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꾸준한 활동을 통해 복지도시건설에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의를 통해 앞으로 양주시는 적극적인 복지서비스 전개로 복지체감도 및 무한돌봄센터의 인지도를 제고하고 적극적인 상담활동으로 예방적 복지서비스를 정착해 참여와 협력으로 희망을 여는 지역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전망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