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긴급출동 접수 모바일로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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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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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현대자동차는 현대차 공식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를 신설하고 쉽고 빠른 모바일 정비 접수 채널을 새롭게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긴급출동 접수 시 통화 지연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고 서비스 진행과 관련한 고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국내 업계 최초로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모바일로 긴급출동을 접수한 고객들은 접수 상태와 도착 예정시간 등 서비스 진행 상황을 스마트폰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모바일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할 경우 GPS 기반의 보다 정확한 위치 정보가 긴급출동지원센터에 전달돼 기존 전화 접수보다 출동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현대차 공식 모바일 앱인 ‘모바일 현대’를 스마트폰에 다운 받은 뒤 긴급출동 서비스 메뉴를 통해 간단한 차량 정보와 출동 요청 항목을 기입해 접수하면 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스마트폰을 보유한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긴급출동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긴급출동지원센터(080-600-6000) 문의를 통해 고장으로 주행이 어려운 차량에 대해 보증기간 내(블루멤버스 회원에 한해 6년간) 무상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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