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임직원과 가족·퇴직 직원·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을 통해 총 328건 중 46편을 엄선해 삽화·사진과 함께 책으로 엮었다.
수록된 주요 작품은 △승부역 사랑의 자물쇠 △안기찰방 김홍도와 안동역 소원 돌확 △"죽령역 군수품 적재차량 8량을 회수하라!" △옹기가득 행복가득 남창역 △차장의 애환 △기차 타고 '선비의 고장' 안동으로 역사기행 등이다.
한편 코레일은 고객들이 쉽게 철도관련 이야기를 접할 수 있도록 총 5000부를 발행해 전국 주요역 맞이방 내 '책 읽는 코레일존'과 KTX미니도서관 등에 비치하고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도 게재하는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전찬호 코레일 인사노무실장은 "'주말에는 운전대를 놓자!'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번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발굴해 고객과 함께 철도문화를 공유하고, 고객이 기차여행을 즐기기 위해 역을 찾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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