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노동조합은 11일 성명을 통해 노총 가입을 선언했다.
성명은 “2만5000 조합원의 열망과 오는 3월 21일 전국대의원대회에서 의결할 방침에 따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가입을 엄숙히 선언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가 일부 언론이나 반집행부 세력에 더 이상 휘둘리지 않고 ICT 산업의 주도적 역할과 참여를 이끌어 내면서 고용안정화에 대한 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동력이 바로 한국노총 가입이며 이는 한국노총의 변화와 혁신에 대한 의지를 거듭 확신했기에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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