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타르타스 통신에 따르면 국영 송유관 회사인 카즈트랜스오일의 카이르겔디 카빌딘 사장은 카자흐·중국 송유관이 올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중국 파트너와 협력해 송유관 처리능력을 2천만t으로 늘릴 가능성을 논의하고 있다”면서“이 작업은 올해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자흐 석유ㆍ가스부는 카자흐가 석유와 가스 응축물을 지난해 7920만톤에서 8200만톤으로 확대생산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카자흐 원유 수출은 6861만6000톤으로, 아티라우·사마라 송유관이 1540만톤, 카스피해 송유관 컨소시엄이 2790만톤을 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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