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NHK가 전국의 20세 이상 남녀 1674명(유효응답 108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원전 안전이 확인된 원전은 재가동한다'는 내각의 방침에 찬성 25%, 반대 35%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아베 내각의 경제정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여론이 69%에 달했다. 아베 내각에 대한 지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도 지지한다는 응답이 지난달 조사에 비해 2% 포인트 상승한 66%로 나타났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18%에 불과했다.
또 7월 참의원 선거에서 자민·공명당이 과반수 의석을 달성하길 바라느냐는 질문에는 총 62%가 ‘바란다’고 답했다.
아울러 정당 지지율에서도 자민당이 40.1%로 가장 높았으며, 민주당(7%), 공명당(4.4%), 일본유신회(3.9%), 다함께당(3.1%) 등이 뒤를 이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