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김효석 인천시 서울사무소장이 인천대표로 잠비아를 방문해 이뤄졌다.
인천시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후 향후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위한 후속 조치 중 하나로 한국이 개도국과 선진국의 중재역할을 하는데 있어 아프리카 지역의 지지를 원활히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잠비아는 GCF 사무국 유치 시 인천과 아프리카 이사국 간 가교 역할을 한 케네스 카운다가 초대 대통령을 지낸 국가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빅토리아폭포와 구리와 코발트 등 광물자원이 풍부한 나라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잠비아 루사카시와의 자매결연 MOU 체결을 계기로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더반시나 요하네스버그시 등과의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과의 교류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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