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운트 프로스펙트에 위치한 시카고 자생은 한국 자생한방병원의 숙련된 의료진을 중심으로 양방전문의들과 협진을 통해 척추관절, 청소년성장, 비만, 알러지, 난임전문 웰니스클리닉을 운영한다.
이달 중 샌프란시스코에도 새로운 병원도 개원해 자생한방병원은 LA, 얼바인, 뉴저지를 포함해 미국 내 총 8개의 네트워크 병원을 오픈하게 됐다.
시카고 자생은 다음달부터 시카고 러시대학병원 재활의학센터와 함께 양한방협진 진료를 실시한다.
시카고에 위치한 러시대학병원은 전미 톱 10안에 드는 정형외과 부속 척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시카고의 대표 스포츠 팀인 시카고불스(NBA)와 화이트삭스(MLB)의 팀 닥터로도 활동하는 시카고의 대표적인 종합병원이다.
김일화 시카고 자생 원장은 “축적된 양한방협진 시스템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시카고 러시대학병원의 의료진들과 함께 자생한방병원의 전문화 되고 차별화 된 한방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시카고 러시대학병원의 재활의학센터장인 제임스 영 교수는 “자생의 치료는 전인적인 관점에서 환자의 질병을 접근하며 만성 뿐 아니라 급성통증과 척추질환에 놀라운 통증억제효과를 보였다”며 “자생과의 성공적인 협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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