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펀드는 11일 제로인 기준 수탁고가 1013억원을 기록했고 올해만 405억원 가량 자금이 유입됐다.
기초자산은 국내외 채권 등 안정적인 인컴(Income)을 제공하는 자산과 국내외 고배당 주식, 리츠(REITs) 등 배당수익을 통해 양호한 수익이 창출되는 채권 외 자산을 인컴형 자산으로 구분했다.
지난해말 기준 이 펀드는 국내채권 35%, 해외채권 22% 등을 편입하고 있으며, 국내 배당주 5%, 해외배당주 6% 및 글로벌 리츠 5% 등에 분산 투자하고 있다. 일반형펀드뿐만 아니라 분기배당펀드, 7년 이상 투자하면 비과세 혜택이 있는 재형펀드로도 자(子)펀드를 구성하고 있다.
최근 1년 수익률은 7.87%(운용펀드 기준)며, 연초이후 수익률은 2.28%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임덕진 채널마케팅부문 이사는 “투자자들은 과거와 달라진 투자 환경 속에서 기대수익률을 낮추는 대신 위험을 살피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에 대해 관심이 높다”며 “전세계 다양한 우량 자산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미래에셋글로벌인컴펀드는 꾸준한 성과를 바탕으로 저금리를 이기는 새로운 투자 대안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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