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 지원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경기도가 군인가족 취업지원과 지역사회 참여확대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경기도 북부청은 3군사령부, (사)예성과 함께 지난 11일 19시 고양시 여성회관에서 고양보육교사교육원 입학식을 갖고, 경기북부지역 1군단, 5군단 군인가족 80명을 대상으로「2013 군인가족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교육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전방지역 거주로 교육과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인가족들에게 양질의 취업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설문조사를 통해 ▲1군단 보육교사, ▲5군단 직할 웃음치료사, ▲5군단 8사단 미술심리지도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자격증 취득과정이 운영된다.

또한, ▲저출산 교육 ▲좋은 배우자 되기 ▲바람직한 자녀 교육 등 행복한 가정만들기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박정란 도 복지여성실장은 입학식에서 군인가족을 대상으로 장학증서를 전달한데 이어 “최근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우리 미래를 희망으로 키워나가는 보육지원 사업이다”라며, 보육교사가 되기 위해 아름다운 도전을 시작하는 군인가족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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