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 답변하는 시간과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별내동을 수도권 신도시 중에서 가장 특별하고 이상적인 도시로 만들겠다”며 “이런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이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이 서로 소통한 결과물을 행정에 반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초등학생들의 바이올린, 기타, 색소폰 연주가 이어져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이 시장과 시민리더 30여명은 별내클린센터를 방문, 별내택지지구에 설치된 자동크린넷 시설에 대한 설명과 시연 행사가 진행됐다.
한천현 별내동 소통마당 추진위원회 시민리더 위원장은 “이번 행사를 준비하면서 많은 동민들과 의견을 나누며, 별내동 발전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긴 시간 고민을 했다”며 “기반시설 미비, 도로 미확충 등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이 시장이 시 관련부서와 시민대표의 소통창구 설치를 약속한 만큼 지속적인 대화와 협의를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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