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슨, 얀 시그넬 동북아 지역 총괄 신임 사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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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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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에릭슨은 4월 1일부로 얀 시그넬을 에릭슨의 동북아 지역 총괄 및 글로벌 최고경영진의 일원으로 임명한다고 14일 밝혔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엘지 및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인 매츠 H. 올슨에게 보고하게 되며, 한국, 중국, 홍콩, 마카오, 타이완 및 일본 시장을 포함하는 동북아 지역 경영을 맡게 된다.

한스 베스트베리 (Hans Vestberg) 회장은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이미 아시아 지역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왔으며, 통신시장의 선도국가인 일본에서 최근 놀랄 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며 “동북아 지역은 LTE 및 정보통신기술 발달의 최전선으로 에릭슨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그 동안 쌓아 온 풍부한 경험 및 뛰어난 리더십을 바탕으로 동북아 지역의 유수 통신사 및 고객사와의 관계를 강화할 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치에 힘쓸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최근까지 동북아 지역 내 에릭슨 일본의 사장을 역임했으며 지난 1989년부터 아시아 지역에서 에릭슨의 임원으로 근무했다.

2010년부터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혁신 센터장, 에릭슨 CEO 상임 고문 및 에릭슨 말레이시아 회장직을 맡은 바 있으며 2005년부터는 아세안 및 남태평양 지역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의 에릭슨의 전반전인 운영을 담당하면서 4,500 명 규모의 지역 조직을 이끌었다.

얀 시그넬 신임 총괄은 에릭슨 아시아 태평양 지역 회장으로 임명된 매츠 H. 올슨이 이어 받는다.

에릭슨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동북아 지역의것이며 얀 사업에 주력할 시그넬 신임 총괄은 매츠 H 올슨의 지원 하에 지역 내 에릭슨의 지속적인 성공 비지니스를 이끌어 나갈 것이다.

얀 시그넬은 일본 지역 총괄 후임자가 임명될 때까지 일본 총괄직을 겸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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