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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한국 농촌 체험여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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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5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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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협 안성팜랜드, 외국인 관광객유치에 힘써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농축산테마공원인 농협 안성팜랜드가 개장 2년차를 맞아 해외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나섰다.

15일 농협에 따르면 19~20일에는 홍콩, 싱가포르 등 동남아 관광객 50여명이 안성팜랜드에 방문할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안성팜랜드에 방문해 냉이캐기와 호밀밟기 등의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광활한 호밀밭 초원에서 한국 봄나물의 전령사인 냉이를 직접 캐며 한국의 농축산업을 직접 체험하고 학습하게 된다.

안성팜랜드는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월부터 태국, 방콕,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여행박람회에 홍보물을 배포한 바 있다.

함혜영 안성팜랜드 사장은“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우리 전통 가축과 농축산업을 널리 알리도록 계절별 다양한 농축산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해외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팜랜드 냉이캐기 행사는 4월7일까지 진행되며, 4월 5일부터 '제2회 안성팜랜드 호밀밭 대축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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