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 내정자는 1995년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사건 수사에 참여했으며 12ㆍ12 사건과 5ㆍ18 사건의 검찰논고를 작성했다.
2006년에는 대검 수사기획관으로 재직하면서 현대자동차 비자금 사건에 대한 수사를 맡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을 구속한 바 있다.
그는 부인 양경란(50) 여사와 사이에 1녀를 두고 있다.
◇채동욱 검찰총장 내정자 약력
△서울 출생 △서울대 법학 학·석사 △제24회 사법고시 합격 △서울지검·서울고검·부산고검 검사(국가청렴위원회 파견) △법무부 특수법령과 검사 △독일연방법무부 파견(통일법 연구) △창원지검 밀양지청장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대검 마약과장 △서울지검 특수2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대검 수사기획관 △부산고검 차장검사 △전주지검·대전고검·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법무부 법무실장 △대검찰청 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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