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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환경부 평가에서 ‘종합우수센터’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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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6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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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신은철 교수)가 환경부에서 실시한 전국 18개 센터 2012년 사업 정기평가 결과 ‘종합우수 센터’로 선정됐다.

환경부는 지역특유의 환경문제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설치한 전국 18개 녹색환경지원센터의 사업실적과 운영실태에 대한 정기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사업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여 센터사업 활성화 및 경쟁력을 키우고, 평가결과에 따라 인센티브 차등 지급 등 센터간의 활발한 경쟁을 유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2012년 연구과제의 경우, 지역의 환경현안과 밀접한 유수지 오염문제, 자연하천 및 물관리 문제, 공업단지 악취 저감 등 인천시의 대표적인 환경현안을 연구과제로 발굴·수행함으로써 연구결과를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하수처리 효율 개선, 자연친화 옹벽기술 개발 등의 과제를 통하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였으며 특허 등록 등의 성과도 올렸다.

인천대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역내 환경관련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 2012년 58개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설비·공정개선, 저감방안 기술자문 등 100회가 넘는 기업환경기술지원을 실시했다.

특히 기술적·경제적으로 열악한 영세중소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관련시설 개선 비용(약 4억원)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환경 및 경영 개선에 많은 도움을 제공했다.

또한, 환경교육사업은 사업장 환경실무자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 초·중등 학생 및 교사의 녹색성장 조기교육 정착을 위한 교육 등의 전문 기술교육과 시민들의 환경의식 향상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교육 및 자연안내자 양성교육 등의 소양교육을 다양하게 진행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지역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연구개발사업, 기업환경기술지원은 물론 인천시의 GCF 유치에 기여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인천대는 앞으로 지역 특성과 시급성을 고려한 사업을 강화, 추진해 나가는 한편 인천지역 환경해결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담당 이승형 835-4373 또는 센터장 신은철 010-5419-1731 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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