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바이러스' 유빈 유리벽 눈물 연기…유빈의 재발견

유빈 유리벽 눈물 연기 (사진:OCN '더 바이러스')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원더걸스 유빈의 유리벽 눈물 연기가 네티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15일 방송된 OCN '더 바이러스'에서 유빈은 감염위기에 처한 엄기준(이명현 역)과 직접 가까이에서 이야기 나누지 못해 유리벽을 사이에 두고 전화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유빈은 엄기준에 대한 걱정으로 말을 잊지 못하고 결국에는 울컥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뭉클하게 표현했다.

위기대책반 반장인 엄기준을 동경하는 마음을 은연 중에 보여왔던 유빈은 이번 방송 분을 통해 의외의 소녀 같은 감성 표현으로 캐릭터의 입체감을 높였다는 평이다.

유빈의 유리벽 눈물 연기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더 바이러스는 매주 금요일 밤 10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