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세계 최초로 210수 내의 생산 성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3-18 14:1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쌍방울 제공>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쌍방울이 18일 210수 내의용 편물 원단을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원단에서 '수'란 원사의 굵기를 나타내는 호칭으로 숫자가 높을수록 가늘고 섬세하다.

이번에 개발한 210수 원단은 목화솜 1g에서 356m의 실을 균일한 굵기로 뽑아 짜낸 것으로 고도의 편직 기술을 필요로 한다. 현재까지는 200수가 최고 기록이다.

쌍방울 관계자는 "협력업체 쌍영방적과 5년 연구 끝에 이 같은 내의 제품을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며 "210수 내의는 착용감은 물론 흡수성·통기성 등 각종 기능에서 기존 제품보다 월등히 앞선다"고 전했다.

쌍방울은 지난 1981년 100수 내의를 시작으로 120∙140∙160∙200수 제품을 잇달아 선보인 바 있다.

가격은 런닝셔츠 1장 기준으로 21만원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