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입주 '코너스톤' 사무실 줄여 월세 600만원 아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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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19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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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한국투자금융그룹 사모투자전문업체 코너스톤에퀴티파트너스가 사무실 규모를 축소하면서 월세를 달마다 600만씩 연간 7000만원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너스톤은 18일 계열사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이 회사 사옥 일부를 보증금 8200만원, 임차료 1억6200만원을 합친 2억4400만원에 오는 23일부터 내년 7월 16일까지 약 1년 4개월간 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차료 1억6200만원을 16개월로 나누면 1012만원이다.

애초 코너스톤이 2012년 7월부터 오는 7월까지 1년간 한국투자증권으로부터 월세 1616만원에 임차하기로 했던 것에 비해 600만원 남짓 줄어든 액수다.

한국투자증권은 해당 기간 임대료에는 변동이 없었으며 코너스톤에 대한 사무실 임대 평수가 줄어든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코너스톤에서 줄인 공간을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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