칭다오시에 따르면 자오저우시 농민인 탄(談)씨는 두달 전 근처 다구허(大沽河)에서 낚시를 하던 중 희귀한 돌조각을 하나 발견했다.
두께 5cm, 넓이 9cm, 길이 5cm로 가장자리가 매우 얇고 뾰족한 이 황갈색 돌조각은 자오저우문화부 문물 전문가 잠정 감정결과 신석기 시대 원시인들이 음식물을 자를 때 사용하던 석기로 5000여년 이상의 역사적 가치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전문가들은 석기가 칭다오 부근에서 발견된 것은 과거 5000여년 전 이곳 다구허 부근에서 원시인들이 거주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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