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기술 및 인력교류 증진, 도시철도 역사이용의 효율 향상 및 철도여객의 편의시설 개선, 철도 소음저감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과 상호 공동발전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앞으로 도시철도 인프라를 활용한 물류시스템 개발, 도시철도의 역사이용 효율 향상 및 이용승객의 편의시설 개선 등의 다양한 도시철도 분야의 연구가 더욱 활발히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환승시간 단축, 출·퇴근시간대의 혼잡도 완화, 도시철도 이용객의 편의시설 개선 등 시민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기 위한 연구개발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수송수요 증대를 위한 기존 및 신규노선 연계 기술개발, 도시철도 인프라 활용 물류시스템 개발 및 CTX 연계기술, 완전 자동운전 실용화기술 등 도시철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술협력이 추진된다.
철도연 홍순만 원장은 "철도연의 융복합 연구역량과 부산교통공사의 도시철도 운영 노하우가 만나 도시철도 기술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맞춤형 도시철도 시스템의 국내 지자체 실용화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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