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준, 올해 경제성장률 2% 중후반… 실업률 7.3~7.5% 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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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3-21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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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는 올해 경제성장률이 2%대 중후반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올해 성장률 전망치가 지난해 12월에 발표한 2.3~3.0%에서 2.3~2.8%로 소폭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제통화기금이 발표한 성장률 전망치 2.0%보다 높다.

연준은 내년 성장률 전망치도 기존 3.0~3.5%에서 2.9~3.4%로 낮춰 잡았다. 2015년 전망치는 3.0~3.7%에서 2.9~3.7%로 하향조정했다.

올해 실업률은 7.3~7.5%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에는 6.7~7.0%, 2015년에는 6.0~6.5%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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